"전공 역량을 실전에서…‘맛집 리얼월드’ 멋져요"
호남대 휴미락비즈니스 융합전공 4개 학과 학생 참여
지역 상권과 상생…장애 단체 등 지역 밀착 수요 충족
지역 상권과 상생…장애 단체 등 지역 밀착 수요 충족
입력 : 2025. 11. 26(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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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수완지구 복합외식문화공간 어나더키친에서 열린 ‘2025 리얼월드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이 조리와 서빙을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휴(休)미(美)락(樂)비즈니스 융합전공 참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역량과 지역 외식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습 프로그램 ‘2025 리얼월드 프로젝트’가 26일 광주 수완지구 복합외식문화공간 ‘어나더키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호남대의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공 실습이나 단기 인턴십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호남대의 대표적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핵심 키워드로, 소비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직원들과 장애인을 초청해서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효과도 기대된다.
휴(休)미(美)락(樂)비즈니스 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호텔컨벤션학과,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경영학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등 총 4개 학과 학생 100여명은 이날 낮 밀려드는 손님을 응대하느라 눈 코 뜰새없이 분주했다.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은 주문받은 음식을 조리하느라 쉴틈없이 손을 움직였고, 호텔컨벤션학과와 경영학부 학생들은 고객응대와 음식 서빙 등을 도왔으며,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학생들은 행사 촬영을 하면서 전공 역량을 키웠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조리, 음료, 매장 관리, 고객 응대, 콘텐츠 제작, 공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융합형 팀워크를 다졌다.
운영 장소인 어나더키친 수완점은 광주를 대표하는 외식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 시민과 실제 소비자들이 참여해서 학생들의 실전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시간 피드백을 경험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실무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
정제평 RISE사업단장은 “2025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환대산업 전공 학생들이 실제 상권에서 실고객을 대상으로 실무를 수행함으로써 직무 자신감과 진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호남대 RISE사업단이 추진 중인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핵심 실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 및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능력 강화와 전공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호남대의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공 실습이나 단기 인턴십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호남대의 대표적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핵심 키워드로, 소비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직원들과 장애인을 초청해서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효과도 기대된다.
휴(休)미(美)락(樂)비즈니스 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호텔컨벤션학과,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경영학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등 총 4개 학과 학생 100여명은 이날 낮 밀려드는 손님을 응대하느라 눈 코 뜰새없이 분주했다.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은 주문받은 음식을 조리하느라 쉴틈없이 손을 움직였고, 호텔컨벤션학과와 경영학부 학생들은 고객응대와 음식 서빙 등을 도왔으며,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학생들은 행사 촬영을 하면서 전공 역량을 키웠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조리, 음료, 매장 관리, 고객 응대, 콘텐츠 제작, 공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융합형 팀워크를 다졌다.
운영 장소인 어나더키친 수완점은 광주를 대표하는 외식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 시민과 실제 소비자들이 참여해서 학생들의 실전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시간 피드백을 경험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실무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
정제평 RISE사업단장은 “2025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환대산업 전공 학생들이 실제 상권에서 실고객을 대상으로 실무를 수행함으로써 직무 자신감과 진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호남대 RISE사업단이 추진 중인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핵심 실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 및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능력 강화와 전공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