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감성 가득 ‘그린국악’ 만나볼까
전남도립국악단, 시즌2 4월 5일부터 남도소리울림터
타악 앙상블·이매방류 승무·판페라 이순신 등 선봬
타악 앙상블·이매방류 승무·판페라 이순신 등 선봬
입력 : 2025. 03. 30(일) 18:12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2가 오는 4월 5일부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모습.
따뜻한 봄날을 맞아 메말랐던 감성을 가득 채워줄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의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2가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소재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의 무대, 나의 그린국악’(Draw my green stage)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에서는 단원 개개인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타악 앙상블 ‘락낙악’(樂樂樂)을 시작으로, 3인 3색 ‘이매방류 승무’, 철현금 산조 병주 등 단원이 직접 창작하거나 재구성한 작품들을 시즌2 전반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전남도립국악단 대표 브랜드 공연들도 다채롭다. 4월 17일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오라토리오 집체극 ‘봄날’을 간추려 선보이고, 마지막 주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을 맞아 ‘판페라 이순신’ 하이라이트를 무대에 올린다.
또 5월 3일에는 어린이날 특집공연으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단원들과 어린이국악단 출신 청년 국악인들이 특별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6월 14일은 지난해부터 선보인 국공립 예술단체 교류공연 ‘국악이음’ 그 세 번째 이음을 만나본다.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선욱)가 환상의 클래식 선율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한다.
총연출 조용안 예술감독은 “한 시즌 동안 겹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다양하고 볼만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따뜻해진 날씨만큼 토요일 오후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그린국악으로 감성 충전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의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2가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소재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의 무대, 나의 그린국악’(Draw my green stage)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에서는 단원 개개인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타악 앙상블 ‘락낙악’(樂樂樂)을 시작으로, 3인 3색 ‘이매방류 승무’, 철현금 산조 병주 등 단원이 직접 창작하거나 재구성한 작품들을 시즌2 전반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전남도립국악단 대표 브랜드 공연들도 다채롭다. 4월 17일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오라토리오 집체극 ‘봄날’을 간추려 선보이고, 마지막 주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을 맞아 ‘판페라 이순신’ 하이라이트를 무대에 올린다.
또 5월 3일에는 어린이날 특집공연으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단원들과 어린이국악단 출신 청년 국악인들이 특별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6월 14일은 지난해부터 선보인 국공립 예술단체 교류공연 ‘국악이음’ 그 세 번째 이음을 만나본다.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선욱)가 환상의 클래식 선율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한다.
총연출 조용안 예술감독은 “한 시즌 동안 겹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다양하고 볼만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따뜻해진 날씨만큼 토요일 오후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그린국악으로 감성 충전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