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통해 책과 가까워지길
김다경 문화체육부 기자
입력 : 2025. 04. 01(화) 18:34

김다경 문화체육부 기자
[취재수첩]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린 겨울이 물러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이 돌아왔다. 4월 12~18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독서 문화 행사가 열린다.
4월 12일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도서관의 날’이다.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이날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따른 시민들의 독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4월 5일에는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시청 시민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공공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 등 56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 518명이 참여한 한강 작품 필사 전시와 작가 강연 등이 마련된다.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 독서토론도 진행된다. 야외광장에서는 북마켓과 독립서점과 출판사가 선보이는 출판물 및 굿즈 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등도서관,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 동안 북 토크, 전시, 필사, 공예 체험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식물적 낙관’의 저자 김금희 작가를 초청한 북토크가 5일 진행되며, 두 달간 이와 연계한 미니원화전도 열린다.
이날 작가는 산문집 ‘식물적 낙관’에 나오는 ‘식물 하는 마음’을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최근 작품인 ‘대온실 수리 보고서’, ‘나의 폴라 일지’ 등에 대한 집필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어수선한 세상에 마음의 양식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도서관 주간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4월 12일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도서관의 날’이다.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이날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따른 시민들의 독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4월 5일에는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시청 시민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공공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 등 56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 518명이 참여한 한강 작품 필사 전시와 작가 강연 등이 마련된다.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 독서토론도 진행된다. 야외광장에서는 북마켓과 독립서점과 출판사가 선보이는 출판물 및 굿즈 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등도서관,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 동안 북 토크, 전시, 필사, 공예 체험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식물적 낙관’의 저자 김금희 작가를 초청한 북토크가 5일 진행되며, 두 달간 이와 연계한 미니원화전도 열린다.
이날 작가는 산문집 ‘식물적 낙관’에 나오는 ‘식물 하는 마음’을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최근 작품인 ‘대온실 수리 보고서’, ‘나의 폴라 일지’ 등에 대한 집필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어수선한 세상에 마음의 양식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도서관 주간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광남일보@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