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완도 한 간이창고서 불…1700만원 재산 피해
입력 : 2025. 04. 01(화) 18:14
○…완도군의 한 간이창고에서 불이 나 1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1일 완도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9분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한 주택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0대, 소방대원 2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8분 만인 오전 11시7분 불길을 잡아.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1776만원의 재산 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완도소방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과부하, 합선, 트래킹 등에 의해 발생하며 노후 배선 교체, 콘센트 청소 등이 필수다”고 당부.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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