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참가
핸드볼 H리그 소개…슈팅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부스 조성
입력 : 2025. 03. 27(목) 18:38
한국핸드볼연맹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스포엑스 2025)’에서 핸드볼과 H리그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엑스 2025’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핸드볼연맹을 비롯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320여 개의 국내외 스포츠 단체 및 기업들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스포엑스에 참가한 핸드볼연맹은 남녀통합 핸드볼리그인 H리그의 마케팅, 전력분석시스템, 생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핸드볼을 흥행과 경기력 등 여러 지표에서 경쟁력 있는 스포츠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또 연맹은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학교형 스포츠 ‘핸볼’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실제 이날 핸드볼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H리그 소개를 경청하는 한편, 핸볼 체험존을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유일한 구기 종목인 핸드볼이 H리그를 통해 대중화되고 인기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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