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최근 영암읍의 한 다세대주택을 잇는 보도용 계단을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낡고 오래된 계단 보행로를 튼튼한 데크계단으로 바꾸고, 보안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계단 주변의 대나무와 잡목을 정리해 시야를 넓히는 등 경관도 정비했다.

데크계단 입구에는 하늘색 바탕에 영암군 캐릭터인 남생이와 달토끼, 산이를 포함해 다양한 꽃을 그려 넣어 포토존 역할도 하도록 꾸몄다.

영암군 관계자는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가로등을 설치했다”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가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