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조선대,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맞손’
웰 에이징 산업 선도·해양치유 융합 프로그램 연구 등 업무협약
입력 : 2025. 03. 24(월) 09:29
완도군은 최근 완도군청에서 조선대학교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건강하게 나이 듦을 뜻하는 웰 에이징 산업 선도를 위한 해양치유 융합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최근 완도군청에서 조선대학교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건강하게 나이 듦을 뜻하는 웰 에이징(Well-aging) 산업 선도를 위한 해양치유 융합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춘성 조선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조선대 소속 구성원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웰 에이징 산업 선도를 위한 해양치유 융합 프로그램 연구 개발,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100세 시대로 들어서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해양치유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어서 웰 에이징에 적합하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춘성 총장은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지난 2023년 11월 24일 개관 이후 6만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치유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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