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이 25일 재향경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서부재향경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찰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재향경우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치안 보조자로서 시민 곁에서 봉사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 그동안 재향경우회 활동에 기여한 이현용 자문위원 등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은 “경우회가 창설된 후 지난 47년 동안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선배님들의 모습은 저희 후배 경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부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