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세계 물의 날’ 환경보전 활동 전개
입력 : 2025. 03. 23(일) 14:18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깨끗한 광주천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EM 흙공을 직접 만들고 광주천에 던지는 등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EM)과 흙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소재로, 하천 바닥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공단 임직원들은 영산강 제방, 대촌천, 수춘천, 평동천 등 공단 시설이 위치한 하천 일대에서 비산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 활동으로 각 사업소 정문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개선 활동 후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물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물관리와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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