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청
산업부 등 실사단 현지실사…현장 점검·기업 간담회
입력 : 2025. 03. 24(월) 17:03

전남도는 24일 여수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전남도는 24일 여수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사는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관과 실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사단은 여수국가산단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기업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여수시청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위기 상황 종합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현실과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전남도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산업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 때문에 지역경제 전반과 고용 환경이 큰 타격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위기 대응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지난 1월에는 도지사 직속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추진단’을 신설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고용과 민생 안정을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지역의 현실을 면밀히 확인해 여수가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여수가 다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향후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정 시 2년간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 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산업부, 여수시, 지역 기업,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실사는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관과 실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사단은 여수국가산단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기업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여수시청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위기 상황 종합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현실과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전남도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산업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 때문에 지역경제 전반과 고용 환경이 큰 타격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위기 대응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지난 1월에는 도지사 직속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추진단’을 신설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고용과 민생 안정을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지역의 현실을 면밀히 확인해 여수가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여수가 다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향후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정 시 2년간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 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산업부, 여수시, 지역 기업,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