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깨는 ‘경칩’…아침 최저 0~4도
입력 : 2025. 03. 04(화) 18:08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5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5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 9~12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4일 오후 1시 기준 여수, 순천, 광양, 해남, 보성, 고흥, 강진, 장흥, 완도, 진도, 흑산도 등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5일까지 30~70㎞/h(8~20㎧)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눈이 그친 후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5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 9~12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4일 오후 1시 기준 여수, 순천, 광양, 해남, 보성, 고흥, 강진, 장흥, 완도, 진도, 흑산도 등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5일까지 30~70㎞/h(8~20㎧)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눈이 그친 후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