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앞장
(사)자비신행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5. 03. 04(화) 17:37
광주 동구는 최근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구는 최근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서 지원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 연계와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사)자비신행회, (사)맥지 청소년 사회교육원, 커리어 코칭연구소, 광주자립준비청년 당사자커뮤니티 한울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정책 안내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 맞춤형 취업 지원, 멘토 연계·정서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이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임택 청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참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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