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26일 대성여자고등학교와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헌혈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김동수 원장과 문홍주 교장과 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헌혈 증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문홍주 대성여고 교장은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교외 봉사활동 대학입시 미반영에 따른 고등학생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 증진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헌혈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여자고등학교는 교내 단체헌혈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5월과 10월 총 215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