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최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최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과 희망의 뜻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체험장 등 7곳에 모금함을 비치해 모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2008년 3월 결성된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는 군과 지역 축제를 통해 모은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역 인재양성기금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재갑 회장은 “회원 30여명의 뜻과 마음을 모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7년 동안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