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구민 감사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구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세무사, 자영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구민감사관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감사역량 및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올해 청렴 시책과 구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감사 일정 및 제5기 구민감사관 모집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민 감사관들은 현장에서 수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택 청장은 “구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이 없었다면 행정개선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