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가 돼지고기(2㎏) 314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추석맞이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돈협회 영광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정복 지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돼지고기를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돼지고기를 기탁한 장정복 지부장과 회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부한 돼지고기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