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최근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형제의 집’에 입소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검진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지부는 대상자에게 기초검사, 소변, 혈액 및 흉부촬영검사 등을 지원했다.

박종석 건협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지역 공익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광주전남지부는 건강검진 외에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보건교육, 성금 기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