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영광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환자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9월부터 ‘우리마을 안심마을! 가치있는 같이’라는 주제로 치매안심마을(영광남일, 불갑오룡·맹자, 군남장고)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작은 정원 가꾸기, 청춘사진관 운영, 뇌 튼튼! 노후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안심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