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본부 대강당에서 농축협 및 시군지부 재난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축협 재난담당자들의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사고발생을 방지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사고예방, 사고발생시 대응 실무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감사 담당부서인 전남검사국에서도 농축협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재난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전남 농축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