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내 소비자·시민사회 단체와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특사경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특사경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본부와 소비자·시민사회 단체는 건보공단 특사경의 도입을 적극 지지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특사경 도입 법안의 원활한 통과 등에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 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법 개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