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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담양의 경우 최근 월평균 일조량이 감소하고 강수량은 증가했다. 그 결과 대표 작물인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농작물 농업인의 피해가 속출한 상황이다.
이에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농업재해 인정으로 진행될 농작물 피해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인정범위 대폭 확대, 농업재해대책법,농업재해대책법 시행령 전면 개정 및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와 정부의 보험료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건의문은 전남의장협의회, 전국의장협의회를 거쳐 대통령실 및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될 예정이다.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이상기후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피해 농업인에 대한 지원대책이 마련되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