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28일 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자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가 나섰다.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