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운전자가 해남군의 한 교차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이어져.

2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분 해남군 옥천면의 한 교차로에서 그랜저 1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60대 남녀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운전자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차량은 교차로로 진입하던 중 램프 구간에 설치된 충돌방지 시설을 들이받은 뒤 뒤집힌 것으로 확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잠깐 졸았다”고 진술했으며,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