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지난 2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중소기업 지원 6개 유관기관(전남도,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국세청, 전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해 전남 소재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중소기업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이날 ‘원스톱 중소기업 현장지원단’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기업 지원정책, 정책자금, 일자리, 수출, 퇴직연금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1:1로 상담하고 안내했다.

이번 상담회에 전남도는 도 지원사업을,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정부 지원사업, 국세청은 법인세 컨설팅, 전남테크노파크는 R&D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정책자금,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기근 안내, 경진원은 도 정책자금과 수출/FTA, 일자리정책 등을 1:1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로 호응을 얻었다.

이성희 경진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여러기관이 한자리에서 듣고 안내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권역별 개최를 통해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발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톱 중소기업 현장지원단은 연 4회를 목표로 진행하며, 2회차는 지역 기업들의 수요를 감안해 지역을 선정하고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