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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목포 바다…사유의 섬으로 재해석
이유빈 첫 개인전 12월5일까지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

2022. 11.28. 11:33:30

이유빈 작 ‘숨 쉬는 섬’

전남 목포 출생 이유빈 작가의 첫 개인전이 지난 26일 개막, 12월5일까지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사유하는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인 이번 전시는 내 생애 첫 전시(‘4색(4色)에 물들다’展)에 전시 기획자로 참여한 김가원씨(조선대 시각문화큐레이터전공)와 함께 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은 아직 개인전을 갖지 못한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회를 열어주는 취지로 마련, 전일빌딩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류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문화 예술 창작 인프라 구축 및 문화 향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험한 감정과 풍경을 한국화로 풀어내면서 관객과 소통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작가가 유년 시절 보아왔던 목포의 바다가 ‘사유’를 만드는 토대가 된 셈이다. 이전 작품에서 선보였던 바다 위 떠 있는 달, 물에 비친 반영(反映), 목포의 풍경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유의 섬’ 작품들이 그런 사유의 결과물로 읽힌다.

이유빈 작 ‘환기’
특히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고 있던 때에 작가의 어머니가 했던 ‘아무도 없는 섬에 혼자 살고 싶다’라는 이야기는 ‘섬’이라는 소재로 발전한다. 어렸을 때 보았던 목포 앞바다의 추억과 함께 그의 기억과 갈망이 ‘사유의 섬’을 탄생케 한 것이다. ‘사유의 섬’은 사랑으로 가득 찼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회상하고, 바쁘고 걱정 많은 현대사회의 탈출구로 작용한다.

김가원 기획자는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가 작가로서 도약을 꿈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내용은 관련 공식 인스타그램(@jeonil_building_245_)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jeonil245_)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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