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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박우량 군수,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지역대표를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5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어린이집에는 하나금융그룹 6억 643만원, 국·도비 1억9492만원 등 총 8억 6634만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의 연면적 299㎡ 규모로 보육실 4개와 독서계단, 플레이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박우량 군수는 “맞벌이가 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정만이 육아를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나라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건립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