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이동형 포스코 교통재능봉사대 부대장

“소외계층·자연 환경보호에 힘 모아야”

이동형 포스코 교통재능봉사대 부대장은 지역사회에서 ‘봉사 전도사’로 통한다.

이는 인간과 자연, 환경을 사랑하는 이 부대장의 삶의 태도와 맞닿아 있다.

실제, 이 부대장은 도배재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 장애아동, 독거노인 등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범활동에 이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폭행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벽화그리기 봉사에도 나서고 있다.

포스코 1%나눔재단과 연계해 특수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이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연과 환경 보존에도 관심이 많은 이 부대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수거 및 세척, 수요공급 업체 무상지원 활동도 병행 중이다.

아이스팩은 내용물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돼 있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인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이 부대장은 아파트 단지 및 상가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사용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지역 내 공원과 청소년 문화센터, 장애인 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 대한 조경관리와 잡초제거 등에 나서며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형 부대장은 “인간과 자연,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지키고 소외계층을 보호,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