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는 최근 의원상담실에서 제9대 의회 시의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등 14명의 의원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의회 일반 현황, 지방의회와 관련한 각종 제도와 법령, 시의회 원 구성 및 개원식,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회 시설 등을 살펴봤다.

당선인들은 “지방선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시의원들에게는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임채기 의회사무국장은 “앞으로 시의원 당선인들께서 의정 활동을 펼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제9대 의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에 개원식을 갖는다. 이어 같은 달 4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