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섬섬여수 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홍보와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우선 시는 27일 NS홈쇼핑에서 ‘여수 찰옥수수’ 1차 판매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에도 2차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에는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을 통해 ‘섬섬여수 옥수수’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광주신세계에서 옥수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남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16~17일 ‘2022 섬섬여수 옥수수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행사는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열리며 전시관과 판매장, 공연과 체험,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전남 최대의 옥수수 주산지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찰옥수수의 판로 확대는 물론 찐옥수수, 콘, 조청, 과자, 차, 빵 등 가공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