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일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순천시 저전동 궁전예식장 4층에 마련됐고 7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수위원장은 노 후보의 후원회장을 지냈던 김도형 변호사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이정현 전 국회의원(순천시) 보좌관 출신인 김성준씨가 위촉됐다.

인수위는 총무기획, 미래산업, 문화복지, 정원박람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장애인 단체, 교수, 관광 전문가, 청년사업가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해 순천시 현안 전체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