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수 전 서창농협 조합장이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시작 1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계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배 전 조합장의 정치 철학과 서구 비전에 대한 진솔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배 전 조합장은 “광주 서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실물 경제전문가이다”며 “농업과 금융업에 일생을 바쳤고 조직 경영을 성공적으로 맡아 온 경험을 살려 서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 서구의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늘 현장을 중시했다”며 “농협에서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서구민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 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