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보름간 전국 22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제휴카드(NH·KB·삼성·롯데 등) 결제시 최대 39% 할인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동일상품 구매시 덤 추가증정 구매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설부터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금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라감에 따라 농협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뜨라네 명작 7호 선물세트, VVIP 혼합세트 등 고당도 과일만 선별한 명품 과일세트와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한우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농협 관계자는 “만감류와 딸기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농작물의 작황 호조로 농산물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라면서 “사과·배·무 등 주요 제수용 농산물 가격이 전년대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온라인쇼핑몰인 농협몰에서는 ‘호랑이 기운나는 선물대전’을 열어 사과·배 과일과 홍삼, 축산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최대 10%(최대 2만원 한도)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