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포스코광양제철소가 추석명절을 맞아 8000만 원 상당의 ‘희망의 쌀’ 1590포대(20kg)를 전달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제철소가 조달청을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한곳을 선정, 구입한 것이다.

희망의 쌀은 제철소가 지정한 17개소 기관 및 단체와 복지재단 배분위원회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12개 . 23개 아동시설,, 33개 노인시설, 15개 장애인시설, 6개 여성시설 등 총 106개소 복지시설과 유관단체에 전달 된다.

이철호 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에서 생산된 백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지역민들이 백미를 전달 받고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9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26회째 ‘희망의 쌀’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쌀 2만9830포대(시가 13억 여원)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 했다. 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