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은 1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21 월요콘서트’로 (사)문화예술진흥회의 ‘앙상블 쿠아라의 슈베르티아데 살롱음악회’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주에 진행된 ‘월요콘서트’ 주제인 음악가 슈베르트를 다시 한 번 다루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제목 ‘슈베르티아데’(Schubertiade)는 ‘슈베르트의 밤’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슈베르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름이기도 하다.

공연 프로그램은 백조의 노래 4번 ‘세레나데’, 피아노 3중주 제2번 ‘안단테 콘 모토’, ‘마왕’(바이올린, 피아노 편곡), 피아노 5중주 ‘송어’ 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이준성, 비올라 임형진, 첼로 김민수, 더블베이스 윤재웅, 피아노 이가민 씨가 출연한다.

(사)문화예술진흥회는 2007년 3월에 설립된 전문예술법인단체다. 쿠아라 앙상블, 오케스트라, 성악가 등 다양한 뮤지션이 소속돼 있으며, ‘삶을 위한 예술’을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월요콘서트’ 는 선착순 50명 무료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문화N티켓 홈페이지(www.culture.go.kr/ticket)를 통해 좌석 선택 예약 및 직접 모바일 발권이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다음 공연은 오는 27일 라인콰르텟 의 ‘Here and Now’ 공연이 준비돼 있다. 문의 062-670-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