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남부학술림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제2기 단기 임산물 소득증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으로 강의하는 임산물 소득증대과정 프로그램은 임업인과 예비임업인 46명을 대상으로 임업 관련 부동산 법규, 신나물, 과수, 버섯,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기술과 임산물 온라인 유통기술,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교육된다.

박정호 남부학술림장은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경영 재배기술교육센터, 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 전문성을 높였으며 지난해 강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남부학술림은 전남지역 임업 후계자 등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산림청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매년 2회에 걸쳐 단기임산물 소득증대과정 교육을 실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