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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포스코가 함께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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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대 포스코 교통재능봉사단장은 광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돼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지난 1990년 3월 포스코에 입사한 조 단장은 금호동자율방범대에 입대 후 청소년보호활동과 야간 순찰활동을 17년 넘게 이어왔다. 또 2012년부터는 광양경찰서 시민경찰학교를 이수, 경찰업무 지원과 협력치안 활동도 펼치고 있다.
1991년 포스코 패밀리 59명으로 구성된 금호동자율방범대는 광양경찰서 공단파출소 자율방범대로 출범해 순찰활동과 청소년 보호·선도활동, 교통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국 곳곳에서 성폭행 등 범죄가 빈발한 가운데 광양시 금호동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이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광양시보건소 금연지도원으로 흡연행위 감시 및 금연 홍보를 하고 있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활동을 펼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처럼 조 단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업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선진교통문화 정착운동, 노약자 무단횡단, 예방활동,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 폭력 근절과 청소년 선도활동은 물론 초등학교, 포스코 직원,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통·화재) 교육 등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역 3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등굣길 환경개선사업과 교통안전 지도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해 안전해서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 단장은 교통안전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초중고 학생들과 중마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광양시 안전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에도 집중, 버스·택시 승강장, 금융기관, 버스터미널 등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중마동 그린공원 산책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책로 한방향 걷기 캠페인, 광양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교통안전봉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안전관리 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늘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다.
조 단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선진교통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