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종 목포모범운전자회 회원은 12년간 상업용 자동차를 운전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각종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의식 수준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포시와 경찰서, 교육청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등굣길 확보와 교통정리로 스클존 내 무사고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굣길 러시아워 시간에는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정리를 실시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고 이으며, 구도심 병설 유치원의 하교지원과 교통약자 학생들의 하교지원을 펼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목포 항구버스킹’ 개막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에도 1897개항 문화거리 광장 일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였고, 즐거운 마음으로 목포를 느낄 수 있도록 교통정리 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수험생 무료수송, 음주단속 캠페인 등을 비롯해 선상 해맞이 축제, 목포 해양 문화 축제 등 각종 축제의 교통정리 지원, 출·퇴근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목포지역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종 목포모범운전자회 회원은 “지역민으로서 목포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교통 관련 캠페인과 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캠페인 활동과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