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연예술무용과는 ‘제4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무용 경연대회’를 오는 17~18일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무용계 꿈나무들을 비롯해 전공자들이 예술적 끼와 재능을 펼치는 대회다.

경연 부문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실용댄스 등이다. 실용댄스는 방송·재즈·뮤지컬·밸리 댄스 등을 포함한다.

초·중·고등 참가자들의 한국·현대·발레 부문의 주제는 ‘바이러스’이고, 독무는 2분 군무는 4분간 제한시간이 있다.

심사는 무용동작의 기능적 측면과 음악해석 능력, 움직임 표현력 등 심미적 표현을 고려한다.

경연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조선대 공연예술무용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19일 오후 5시에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임지형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학과장은 “무용동작의 기능적 측면과 음악 해석 능력, 움직임과 표현력 등 심미적 표현을 고려해 심사기 이뤄질 것”이라며 “상상력이 가득하고 창의적인 몸짓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