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재능 봉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최근 보금자리 정리정돈, 행복이음 세탁, 전래놀이 문화, 두손반짝 네일아트, 사랑실은 뻥튀기봉사단 등 5개 신규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의 재능봉사단은 35개에서 40개로 늘어나 지역사회 재능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발족된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정리정돈을 도와 생활공간 확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게 된다.

행복이음 세탁 봉사단은 일상생활이 현저하게 불편한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 세탁 후 배달하게 된다.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다는 취지다.

전래놀이 문화 봉사단은 관중과 소통하는 동화구연 방식인 패널시어터, 전래놀이와 함께 마술, 웃음치료 등으로 일상에 새로운 힐링 기회를 제공하며, 사랑실은 뻥튀기 봉사단은 솜사탕 등을 함께 나누며 분과 입이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웃음을 선사한다는 것.

두손반짝 네일아트 봉사단은 우울감 해소, 및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네일아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철호 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5개 봉사단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제철소는 배려와 공존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재능봉사단 발족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특히 밀레니엄 세대 참여 확대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문화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