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광주TCS국제학교발집단감염확산에따라도내미인가교육시설과청소년교육캠프등에대한대대적인전수조사에착수했다.

27일전남도에따르면현재도내에서운영되고있는미인가교육시설이총17곳으로확인됐다.

이들시설에학생과직원등726명이합숙또는통학하는것으로파악됐다.

이가운데526명이진단검사를받아모두음성이나왔지만나머지200명은진단검사를하지못하고있다.

교육시설2곳은진단검사를거부하고있고,일부학생은해외나타지역에거주하고있기때문으로알려졌다.

특히도내에는미인가교육시설외에도영어캠프등을이유로학생100여명이상이집단합숙하는캠프도있는것으로확인됐다.

현재신안임자대광해수욕장인근에서청소년수련캠프가운영중이며,이곳에다니는학생113명에대해서도진단검사를하고있다.

이들미인가교육시설이나청소년교육캠프등은집단합숙을하는경우가많지만관리주체가없어‘방역사각지대’에놓여있다는우려가크다.

전남도는이러한유사교육시설과교육프로그램을운영중인곳이더있을것으로보고일선시·군지자체와함께실태조사에나섰다.

전남도관계자는“행정기관이나교육기관의관리대상이아닌미인가교육시설등이도내에여러곳있다”며“빠른시간안에실태파악을하고동시에방역대책을시행하겠다”고말했다.

한편전남지역코로나19누적확진자는이날오후6시기준739명(지역676명,해외유입63명)이다.






박정렬기자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