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1 학교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수용 능력 함양과 미디어 창의인재 발굴을 위한 취지다.

모집 분야는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 등 두 개 분야다.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방송·미디어분야 진로탐색을 목표로 미디어 바로보기를 위한 이론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연간 13차시(1차시당 2시간, 총 26시간)의 교육시간이 제공된다.

또한 전교생 60명 미만 및 4개 학급 이하의 작은 학교를 위한 캠프형 미디어교육도 9차시(총 18시간)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 중 미디어교육 관련 교과 혹은 국어, 사회과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디어교육을 16차시(총 32시간)로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교사 대상 미디어교육 연수를 비롯해 미디어교육 강사 파견, 교육장비 및 방송 기자재를 무료로 지원하며, 비대면 온라인 미디어교육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2월10일까지이며, 이메일(beronicle@kcmf.or.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50-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