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사장 송일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광주MBC는 다양한 보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중 하나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역대 대회보다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MBC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안팎에서 이뤄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소식을 빠르게 보도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매 전라도’, ‘문화콘서트 난장’, D-20일 기념 모스크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전야제 생방송, 폐회식 문화공연 ‘아름다운 순환’을 비롯해 대회를 결산하는 ‘평화의 물결 광주를 넘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와 함께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를 직접 취재해 대회의 준비 과정과 마케팅 전략, 대회 유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보도함으로써 준비상황 점검 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시사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대회 기간 카메라, 방송기술 인력을 파견해 전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경기가 중계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정부포상 전수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