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랑의 봉사단(드론봉사단)이 담양군 금성면사무소에서 사랑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KT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봉사단(드론봉사단)회원들과 담양군 금성면 일대에서 지역 사회단체 등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기반의 재능기부 및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진행된 추석명절 맞이 사랑나눔 및 재능기부 활동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농가 및 소외·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위생용품(마스크·손소독제 등) 및 추석 명절 생필품이 들어 있는 사랑나눔 꾸러미 100박스를 전달한 후 침수피해 농가(하우스)와 침수된 수변공원을 드론을 이용해 생활방역을 지원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금성면 이장단, 금성면사무소(면장 김남송)와 금성농협(조합장 양용호)에서 대상 가정에 사랑나눔 꾸러미를 배달했으며, 광주시 드론협회(대표 임경노), 광주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드론운영팀)은 침수지 드론 생활방역을 지원해 집합적 임펙트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삼진 KT 호남권사회공헌팀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돼 추석마저도 홀로 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면서 “KT가 마음을 담아 마련한 사랑나눔 꾸러미가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러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