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제1회 천체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내 과학관 중 최대구경인 지름 1.2m(미터)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과학관으로, 이번 공모전은 천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천문, 별자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2개 분야로 이뤄진다. 안드로메다 은하, 오리온 대성운, 태양, 목성 등의 심우주와 태양계 천체 분야와 일주 운동, 별자리, 천체가 포함된 야경 등 지구와 우주 분야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1인당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사진 작품 인쇄본을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올초 열린 야간천체별측 ‘별빛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이 야간천체를 관측하고 있는 모습.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27일까지이다. 작품접수는 11월2일부터 27일까지 받는다.

시상으로는 부문통합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금상 각 1명씩 총 2명, 부문 및 공모분야별로 은상과 동상을 각 1명씩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망원경 세트, 쌍안경 등 천문관련 용품이 수여된다. 청소년부는 분야통합으로 꿈나무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천체사진 공모전과 관련하여 공모요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