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광주남부모범운전자회 홍보차장이 제12회 교통사회안전대축전에서 최우수상(광주시 교통문화연수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4월부터 광주남부모범운전자회에 선발된 이 홍보차장은 거리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과 헌신을 발휘해왔다.

‘남구 바른 주·정차 봉사대’ 캠페인을 펼쳐 준법 질서 의식 계도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돼왔다는 평가다. 출근 시간 관내 교통이 혼잡한 곳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서 교통 경찰관의 협조 아래 교통보조 근무에 적극 참여해오기도 했다.

백운광장 일대에서 광주남부모범운전자회와 교통 캠페인을 진행 중인 이재일 홍보차장(왼쪽 첫번째)

또 불법주차가 심한 남구 봉선동 주택가와 무등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 교통질서 의식을 일깨우고, 운전자들이 교통 규범을 지킬 수 있도록 교통 신호등이 설치돼 있는 거리에서 교통 보조 근무를 서며 정지선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남구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일 홍보차장은 “대축전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앞으로도 건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 관련 법규 준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