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아 광주 광주녹색어머니회 회장이 제12회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교통안전 부문에서 대상(광주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서구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해 치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재무국장), 동명중운영위원, 클로버봉사단장,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이들과 함께 봉사단체를 조직,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치평동의 오랜 지역문제인 상무금요시장 불법노점상 문제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도 크다.

특히 그는 2016년 4월 운천초 녹색어머니회장직을 수행하며 수시로 학교 앞에서 등굣길 안전사고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치평초 양동초, 만호초, 계수초 등에 CCTV 카메라가 설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운천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학교 관련 활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교, 학부모와 학교 앞 주정차단속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류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여러 유관기관들로부터 이러한 활동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광주시의회표창(의장), 광주시교육청교육감 감사패, 광주 서구청장 표창패 등을 두루 수상했다.

이은아 광주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자원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미래를 위한 계속 고민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