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최덕림씨의 강연이 열린다.

광주 남구 양림동 옛 은성유치원에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공공혁신교육과정 프로그램에서다.

쥬스컴퍼니(대표 이한호)는 ‘10년 후 공무원’이라는 주제로 공공혁신강좌를 27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옛 은성유치원(남구 양촌길 1)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추진을 이끌어낸 전 공무원이자 ‘공무원 덕림씨’의 저자인 최덕림씨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이끌어낸 전 공무원 최덕림씨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최덕림씨는 지방행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신화를 만든 공무원으로 ‘지방행정의 달인 제1호’다.

공무원 최초로 TED의 초청강연자로 강연을 펼쳤으며, 공직 생활의 이야기를 엮은 ‘공무원 덕림씨’의 저자다.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는 그는 공무원으로 항상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에 도전해 왔다.

최씨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진 공무원으로서의 성장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최덕림씨.

먼저 1주차(27일)에는 지역의 10년 후, 2주차(7월4일)에는 자신의 10년 후를 바꾸는 공무원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3주차(11일)에는 공공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멤버십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전 서울대공원장), 박수옥 광주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4주차(18일)에는 브랜드를 가진 공무원으로 살아남으려면 필요한 필수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20명으로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58730/items/3472999)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