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가 종합 미디어그룹 ‘클라이믹스 테크 (Climix Tech)’로 도약한다.

클라이믹스 테크는 1일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반경을 넓혀 어플리케이션 IT(정보통신기술)개발과 광고콘텐츠 제작 및 유통까지 총망라한 글로벌 미디어 집합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클라이믹스 테크는 개인의 매신저 기능뿐만이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 집단들이 팀원, 부서별,직책별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톡, 단체톡, 음성, 화상통화, 파일전송, 블로그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을 탑재한 ‘블록톡(Block Talk)’을 개발했다.

블록톡에서는 사용자가 기업의 광고를 시청하고 개인이 일상의 글을 올리며, 컨텐츠(이미지, 동영상)을 업로드는 물론 거래와 공유가 가능하고 추천 (‘좋아요, 최고에요” 등)의 행위를 하면 사용자에게 믹스페이(Mix Pay)로 보상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클라이믹스 테크 측은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소셜네트워크(SNS) 광고 플랫폼 블록톡(Block Talk)이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클라이믹스 테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소셜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유투브나 페이스북, 구글, 알리바바 등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유호 대표는 “글로벌 SNS광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K-POP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오디션등을 SNS 블록톡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첫번째로 여자 걸그룹 에스투(S2)가 지난 4월 초부터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중국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일본,태국,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곡가 주영훈씨가 지난 2005년 창립한 클라이믹스에는 뽀로로 성우 이선, 크레용팝 출신 금미(송보람)’ 6인조 걸그룹 에스투(S2)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