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 = 서혜영 기자]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이별을 택했다.

24일 한 매체는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성격 차이로 인해 조정기간을 거치던 중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바 있어 이날 전해진 소식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경란은 과거 MBN '신세계'에 출연해 "내 출산 장면을 미래의 남편에게 보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 마지막에 탯줄만 잘라줬으면 한다"고 결혼생활에 대한 소신과 자신의 출산 계획을 털어놔 한 차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향한 대중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