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라는 두 글자에 건강과 우정, 행복 모두가 담겨 있습니다.”

이준열 광주시축구협회 회장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이번 대회가 각 동호회를 이어주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경쟁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거친 파울보다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축구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구 대회에 총 60개 팀이 참가했다”면서 “지역 축구 동호인들을 위해 대회를 마련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준 광남일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당일 새벽에 내린 비로 기온이 내려가 축구를 즐기기 좋은 날씨”라며 “시원한 날씨 속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과열된 분위기로 인한 부상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대회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